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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봉오리 놀리기
겨우내 잠만 자던 나뭇가지가
슬쩍 입을 벌렸다
분홍 솜뭉치 같은 게
꼭 숨어 있네 매화 봉오리
야 너 왜 이렇게 작아
봄이 무서워서 그러니
나는 매일 창밖을 보며
봉오리랑 눈싸움했다
아직 고개 푹 숙였지만
곧 활짝 피어 웃을 거야
그때 우리 마당은
분홍 축제가 되겠네
겨우내 잠만 자던 나뭇가지가
슬쩍 입을 벌렸다
분홍 솜뭉치 같은 게
꼭 숨어 있네 매화 봉오리
야 너 왜 이렇게 작아
봄이 무서워서 그러니
나는 매일 창밖을 보며
봉오리랑 눈싸움했다
아직 고개 푹 숙였지만
곧 활짝 피어 웃을 거야
그때 우리 마당은
분홍 축제가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