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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가 알려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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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가 알려준 역사

박물관에서 만난 토기를 통해 역사를 느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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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국립박물관에 다녀왔다. 전시장을 둘러보다가 유리관 속에 있는 오래된 토기가 눈에 들어왔다.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투박해 보였지만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니 신기했다.

안내 선생님께서 이것은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쓰던 빗살무늬 토기라고 알려주셨다. 그 시대 사람들은 이 그릇에 음식을 담거나 끓여 먹으며 살았을 것이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역사가 눈앞에 있어 마음이 묘했다.

예전에는 역사가 그냥 먼 옛날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로 그 물건을 보니 옛사람들도 나와 같은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고프면 먹고 추우면 불을 피우며 살았을 테니까. 역사는 책 속에만 있는 게 아니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그 토기가 계속 생각났다. 오래된 물건 하나에도 긴 시간이 담겨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앞으로 역사를 더 열심히 배워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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