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닝 작품관
짝꿍과 화해한 날
소설
문학
학교

짝꿍과 화해한 날

학교에서 짝꿍과 싸웠다가 다시 친해진 이야기

0 0

본문

오늘 학교에서 짝꿍이랑 싸웠다.

내가 아끼는 색연필을 짝꿍이 물어보지도 않고 썼다. 너무 화가 나서 얼굴을 돌렸다. 수업 시간 내내 한마디도 안 했다. 짝꿍도 나를 못 본 척했다.

점심을 먹으면서도 아무 말이 없었다. 마음이 무겁고 학교가 재미없었다. 진짜 슬펐다.

청소 시간에 짝꿍이 살짝 다가왔다. 미안하다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색연필도 다시 깎아서 돌려줬다. 나도 너무 화를 낸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했다.

우리는 다시 웃었다. 사이좋게 쓰레기를 줍고 집에 갔다. 오늘 학교가 참 좋았다.

댓글 0

로그인하면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