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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숙제를 하다 말고 창밖을 올려다보았다. 밤하늘에 별들이 정말 많이 반짝이고 있었다. 저 빛나는 별들은 모두 우주 어디에 있는 것들일 거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우주가 얼마나 넓은지 상상하기조차 힘들다. 지구는 그 광활한 우주 안에서 정말 작은 존재라고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떠올리니 오늘 친구와 다툰 일이 한순간에 작게 느껴졌다. 내가 고민하는 것들도 우주에 비하면 정말 작은 것이다.
그래도 이렇게 넓은 우주 속에 내가 태어나서 지금 이 밤하늘을 보고 있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다. 나는 무슨 이유로 여기에 존재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별들을 한참 보니 궁금한 게 많아진다.
오늘 밤이 우주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과학 시간도 더 열심히 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밤하늘은 조용히 나를 위로해 주는 친구 같다. 창문을 닫고 자리에 누웠지만 별빛이 눈앞에 계속 아른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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