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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의 하늘은 높은 건물에 가려 좁아 보인다. 하지만 지붕 위 작은 정원에 오르면 세상이 확 달라진다.
초록 잎들이 바람에 살랑이며 노래하고 작은 꽃이 미소 짓는 것 같다. 빨간 열매가 햇살을 머금고 반짝이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그 냄새를 맡으면 내 마음도 희망으로 가득찬 듯하다.
회색 벽 사이에서도 생명이 숨쉬는 이 곳이 참 소중하다. 나는 이 정원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모든 지붕이 이런 정원으로 되야 미래가 정말 아름다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