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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상추가 있다. 내가 정성껏 키운 상추다. 씨앗을 심고 기다렸다. 드디어 자랐다.
매일 물을 줬다. 햇볕도 쬐 줬다. 상추가 푸르러졌다. 잎이 두툼해졌다.
엄마가 말했다. 상추를 먹으면 비닐을 덜 쓰게 된대. 환경에 도움이 된대. 지구를 지키는 거래.
나는 놀랐다. 상추 잎을 따서 먹었다. 아삭아삭. 맛이 참 좋다. 마음도 가볍다.
우리 집 베란다가 온통 초록색이다. 작은 숲 같다. 이런 일이 지구를 돕는것 같다. 뿌듯하다.
다음엔 토마토도 심어 봐야 되. 친구들한테도 알려 줘야지. 다같이 환경을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