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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은 정말 특별한 한글날이야! 교실에 태극기도 있고 선생님 얼굴도 밝으셧어. 선생님이 세종대왕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옛날에 백성들이 글자를 몰라서 너무 힘들었다는 거야. 그래서 대왕님이 밤낮으로 연구해서 쉬운 한글을 만드셧대. 와 정말 대단하다!
우리는 새 공책을 펴고 내 이름을 또박 또박 썼어. 나 김민준! 한 획 한 획 마음을 담아서 천천히. 내 이름이 이렇게 예쁜 우리 글자로 쓰여지니 너무 재밋었어! 옆 친구 이름도 보니까 다 예쁘더라.
한국사 속에서 태어난 한글이 내 이름을 소중히 담아 주다니. 와아, 가슴이 막 뛰었어. 집에 가서 엄마한테도 보여 드리고 자랑해야지! 내일은 일기장에도 또박또박 써야겠다. 한글 고마워!